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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6 경 寶積靑藍(보적청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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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다 못해 쪽빛으로 물든 보석을 쌓아 올린듯한 보적산의 한낮이여...(청계리 백산)
청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보적산(일명 백산)은
330m의 높은 산으로 청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 사면이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진 산으로
보적청람이란 寶積山에 있는 청람을 말한다. 청람이란
족빛(남빛) 풀을 말하는데 옷이나 천에 물들인 쪽빛의 아름다운
색상을 떠올리면 된다.
어느날 목포에서 "蘭"전시회가 있어 김갑도씨가 참석하였는데 청산의
보적산 "난"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만큼 보적산 난이 아름다웠음을 짐작케 한다.

푸르다 못해 쪽빛으로 물든, 마치 보석을 쌓아올린 듯한
보적산(백산)의 한 낮에 산 아래 맑은 시내가 흐르고 있었다.
이 시내란 말은 계천(溪川)고랑이란 뜻으로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청산에 침입하게 되자 청산 주민들은 왜놈들에 의해 거의 몰살되고
잔여 주민들은 청산을 사수하기 위하여 왜적을 전멸하겠다는 중론을
모아 청계리 보적산으로 은신하여 밤마다 바닷가에 있는 갯돌을
보적산으로 날라 옮겨 두었다가 왜군을 산으로 올라 오도록 군중이
유인작전을 펴서 왜군이 침공해 오자 주민들이 일제히 돌을 던지고
바위를 굴러내려 왜군을 크게 섬멸하니, 주위가 얼마나 피바다가 되었던지
보적산 기슭 계천을 일명 피내리는 고랑이란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후 수백년이 지났건만 지금도 비가 오려고 하면 맑았던 물이 갑짜기
불그스름한 물로 변하여 흐른다고 하니 마치 그 유명한
선죽교의 전설을 방불케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청산도 홈페이지 (www.sanbada.net)
해설 : 이 석순(자료제공 : 정 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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